18절) 화피초목 뢰급만방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제 3장 치 세<治世> ❉ 14절 ~ 18절 / 18 절

△ 137~140

化被草木(화피초목) ; 化 조화될 화, 被 입을 피,草 풀초, 木 나무목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▲ (성군의) 덕화는 풀과 나무에 까지도 미쳐서,

△ 141~144

賴及萬方(뢰급만방) ; 賴 힘입을 뢰, 及 미칠 급, 萬 일만 만, 方모 방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▲ 그 보살핌이 온 세상에 미쳤도다.

 

* 化 될 화 ; ① 되다, 모양이 바뀌다 → 소화(消火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② 교화가 이루어져 백성의 풍속이 새로워지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③ 은혜, 풍속, 가르침 → 감화(感化) ; 좋은 영향을 받아서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바람직하게 변화함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④ 고쳐지다 → 진화(進化)

 

* 被 ㉮ 이불 피 ; 이불,

      ㉯ 입을 피 ; ① 입다, 옷을 입다, 은혜 등을 입다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↪ 가피(加被) ; 부처나 보살이 사람들에게 힘을 주어 도와주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② 피해, 부상 등을 당하다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③ 입는 옷의 총칭 → 피복(被服) ; 옷, 의복,

 

* 草 풀 초 ; ① 풀, 초원 → 초근목피(草根木皮) ; 풀뿌리와 나무껍질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② 천하다, 거칠다 → 초개(草芥) ; 지푸라기 →초개와 같은 인생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③ 시초 → 초안(草案) ; 초를 잡음. 또는 그 글발. 원안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┈• 연설문의 ∼을 잡다, ┈• 계약서 ∼을 검토하다.

 

* 木 나무 목 ; ① 나무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② 오행(五行)의 첫째, ❉ 생육(生育)의 덕이 있는 것으로, 방위로는 동(東), 사철로는 봄(春)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색깔로는 푸른 색(靑)

    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* 賴 힘입을 뢰 ; ① 힘입다, 도움을 입다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② 믿다, 의지하다 →의뢰(依賴) ; 남에게 부탁하다

 

* 及 미칠 급 ; ① 미치다, 이르다 → 과유불급(過猶不及) ; 정도를 지나침은 도리어 미치지 못함과 같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② 과, 와, 더불어, 함께 ≒ 여(與)

 

* 萬 일만 만 ; ① 일만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② 수가 많음, 다수 → 만방(萬方) ; 모든 곳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↪ 만경창파(萬頃蒼波) ;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↪ 만학천봉(萬壑千峰) ; 수많은 골짜기와 봉우리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↪ 만화방창(萬化方暢) ; 봄이 되어 만물이 바야흐로 창성함

 

* 方 모 방 ; ① 네모, 각, 사방 → 방주(方舟) ; 네모난 모양의 배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② 땅, 대지, 나라 → 방외(方外) ; 범위 밖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③ 방법, 수단 → 방책(方策) ; 방법과 꾀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④ 의술, 약(藥) → 약방문(藥方文) ; 약을 짓기 위해 약 이름과 분량을 적은 종이. • 사후(死後) ∼이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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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만경평야 (萬頃平野) ; 頃 밭 넓이 단위 경 (현재로는 약 1만평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만경평야는 만경강 유역인 전라북도 김제시, 군산시, 익산시, 완주군에 걸쳐 펼쳐진 평야이다.  만경평야와 동진강 유역의 김제평야를 합쳐 호남평야라고 부르기도 한다. 남한 유일의 평야다운 평야이다.

우리나라에서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. 만경평야는 과거에 홍수와 가뭄이 심하여 제대로 농사를

지을 수 없었다. 만경평야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에 일제가 대아저수지 (大雅貯水池)를 축조하고,

대규모 관개용 수로를 건설하면서 부터이다.

 

현재 군산에서 부안에 이르는 서해안에서는 초대형 간척사업인 새만금사업 이 추진되고 있다. 새만금사업은 군산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축조하여 간척지 283㎢와 호수 118㎢를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.

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착공하여 19년 동안의 사업기간을 거쳐 2010년 역사적인 방조제 준공식을 거행하고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. 그 길이가 무려 33.9 Km 에 달한다.

 

 ↪ * 간석지(干潟地) ; 조수 간만의 차이 - 조차(潮差)가 큰 해안에서 밀물 때에는 침수되고 썰물 때에는 드러나는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해안 퇴적 지형을 갯벌이라고 하고 한자어로는 간석지라 한다.

      간척지(干拓地) ; 호수나 바닷가에 제방을 쌓아 그 안의 물을 빼내고 육지로 만들어 진 땅을 간척지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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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   ** 천자문 일천글자 속에는 봄, 여름, 가을 겨울, 춘하추동 4 계절 중에서 봄 춘 (春) 글자가 없답니다.

           앞 구절은 17절 <명봉재수 백구식장> , 뒷 구절은 19절<개차신발 사대오상> 입니다.